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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최고층 주거시설(31층) 집들이
수원시 송죽동 ‘로얄팰리스’

일반적인 주상복합아파트는 입주민 전용의 각종 부대시설과 상가 등이 함께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일반 아파트에 비해 건폐율․용적률 등이 높아 단지화가 힘들고, 단지를 이룬다 해도 녹지공간 등이 부족해 쾌적성은 떨어졌다.

그러나 이 같은 주상복합아파트가 변하고 있다. 일반 아파트처럼 여러 동이 단지를 이루는가 하면, 단지 내 녹지율이 30%에 이르는 곳도 있다.

한라건설이 수원시 송죽동 389-45번지 일대에 지은 ‘로얄팰리스’ 주상복합아파트가 그런 경우다. 7개 동이 단지를 이루고 있고, 1층과 2층 사이에는 녹지공간도 조성됐다. 최고 31층으로 주거 시설로는 수원에서 가장 높다.

녹지 확보,


송죽동 로얄팰리스는 지하 2층 지상 15~31층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646가구(실)다. 아파트는 10평형 98가구, 11평형 28가구, 16평형 14가구, 21평형 70가구, 24평형 14가구, 34평형 290가구, 45평형 100가구 등 총 614가구다. 상가는 39곳으로 23~45평 규모다.

오피스텔은 15A평형 2실, 15B평형 12실, 16평 4실, 23평 2실, 32평 10실, 35평 2실 등 모두 32실이다. 101동부터 106동은 34․45평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고, 10평~24평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107동에 몰려 있다. 각 동 1층은 상가와 입주민 전용 부대시설이 자리 잡았다.

이 아파트는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아파트 외벽과 단지 내 중앙광장 등은 이미 공사를 마쳤다. 아파트는 타워형과 판상형을 고루 배치해 단조로움을 없앴다.

단지 내 출입구는 보행자 입구와 차량 입구가 분리됐다. 한라건설 윤장원 현장소장은 “보행자를 배려한 동선 설계와 입주민 공동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차로와 보행로를 완전히 분리해 차량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보행자 입구에는 바닥분수도 설치됐다.



최근에 정자지구의 30평아파트의 전세가 없다.

로얄팰리스에서 전세를 구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