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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분양권을 사서 입주하게 될 사람입니다.
용인 수지 쪽에 살다가 서울 근접 아파트를 찾다가 하대원주공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교통입니다.
자동차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는 교통이 정말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버스 3정거장이면 전철역도 갈 수 있고... 분당 방향으로 가는 길도 덜 막혀서 좋고, 잠실도 근접한 곳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프리미엄 많이 주면서도 구입했습니다.

공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더 이상 신축할 부지가 없는 것도 좋고, 성남 벤쳐벨리는 매연나는 공장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구도시에 있다 보니 생활 환경이 다소 쳐지는 게 사실이나, 하대원 주공 그 많은 세대가 입주하면 주변이 이에 맞춰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도 많이 좋아 지겠죠.

아뭏든 하대원 주공에 입주하실 분들은 판교단지 조성 전 까지는 경기도에서 남아 있던 가장 좋은 곳에 들어 간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민들이 서로 위하고, 양보하면서, 모두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