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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 처제 부부가 수내동 32평을 매입했습니다.

약 2~3달간 전세만 알아보다가 30평대 전세가 아예없고 그나마 있는 50평내외의 전세는 4억을 육박하다 보니

매수로 전환한 사례입니다.



울 동서가 절대로 집은 안사겠다는 주의였는데.. 결국에는 최근의 시장변화의 흐름과

2년마다 집을 옮겨다니는 고초에 항복하여 생각을 바꾼것 같습니다.



매수한 집은 양지 한양 32평 5.73억.. 안쪽 로얄동 로얄층 최고 급매 였다고 합니다.



수내동이 전반적으로 주력 평형이 50평대이다 보니 32평은 세대수 자체가 적고 그러다 보니 32평은 대부분 길가동으로

많이 치우쳐 있는데.. 이 길가동들도 대부분 6억 안팍이라고 하네요. 이마저 최근의 언론등의 상승분위기에 힘입어

매수자들이 계약의사를 밝히면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리거나 아예 매물을 회수 한다고 합니다. 처제네도 같은 경험을 했다하고요.



최근에는 하루에 평균 10건(30평대 급매는 다 빠졌고 최근에는 대형평형위주로) 이상씩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위 소식을 접하고 보정동에 있는 죽현마을 아이파크 1차(단지내 부동산) 동향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전주까지 2주간 매매가 활발하게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4.1~4.3억선에 매물은 거의 다 빠졌고..

지금은 중간동 기준 4.5~4.7억 앞동(골프장조망동)은 5억 이상이라고 합니다.



분당이나 죽전은 생각보다 상당한 상승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는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쭉~~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