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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인프라에 그 정도 시세면 정말 거품 하나 없는 단지입니다.

원래, 어디를 가나 주공아파트는 입주기, 성장기까지는 대접 못 받습니다.

지금 분당은 서서히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는 지역입니다.

완벽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분당같은 성숙기 지역에서 주공아파트는 앞으로 투자가들의 좋은 먹잇감입니다.

2단지는 리모델링으로 화려하게 변신할 것입니다.

따라서 실거주 겸용이라면 딱 안성맞춤입니다.

만약, 실거주가 아닌 투자목적이라면 옆에 3단지도 괜찮습니다.

분당의 유일한 저층 주공아파트로서 갈수록 빛을 발할 겁니다.

매화마을이 분당 전체적으로 좋은 입지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지금 시세는 그러한 악재만 반영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주공아파트라는 것은 큰 호재입니다.

단지 시간과의 싸움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