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친구입니다

조금은 제목이 거창하네요 하지만 영원한 숙제이지요

잘만하면 1천만원,2천만원이 또는 그이상이 왔다갔다 하니 고민하고 또 생각할 만한 일이지요

얼마나 큰 돈입니까?



그래서 제 재산의 거의 전부인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경험했던 일이나

공인중개사란 직업을 하며 부동산을 매도 매수하시는 분들을 보며 안타까웠던 점을 바탕으로 요약 해 보겠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이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때, 사야합니다

부동산은 때를 사는 것 입니다 즉, 타이밍 입니다

요즘 같이 급매물이 나올 때 사야한다고 하면 보통은 "주변에 물어보니까 더 떨어진다는대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변에서 그런말이 나오고 인터넷에서 폭락운운하고 폭락론자들은 때 만나듯이 떠들어 대고.....

분위기가 매우 안좋죠..... 그러니깐 그 가격에 나오는 것입니다



주변 분위기가 좋아지면 주인이 절대로 그 가격에 팔지를 않습니다

주인은 인터넷도 안보고 신문도 안봅니까?

주인이 그 물건에 대해서는 훨씬 전문가입니다

나만 알고 다른사람이 모르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꼭!!! 팔려고 하는 분이 많을 때 즉,매수자 우위일 때 사는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매수자가 매도자 우위일 때 사면서 100만원 깍느라 무진 힘을 씁니다

물론 네고가 되지도 않고요.... 사려는 사람이 줄을 섰는데 왜 100만원을 깍아줍니까?



둘째, 사고자 하는 곳의 학습이 충분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학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그 물건이 급매인지 모릅니다

분당 매물을 보러 오신 손님이 있으면 어디서 오셨냐를 꼭 여쭤 봅니다

그것은 사전에 분당 가격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냐를 체크하는 것 입니다



분당을 잘 아시는 분이라고 판단될 때만 급매 물건을 말씀드립니다

예를들어 시범단지 삼성아파트 32평이 급매 5.5억이라고 하면 기존 시세를 아시는 분은 급매라는

판단 할 수가 있지만 현재 같은 평형의 가격이 4억 정도 하는 동네 분이라면

절대 이 가격을 급매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급매를 보고 그때 가서 분당의 과거 시세와 현재 시세를 공부하고 그제서야 급매라는 인지를 하고나면

좋은 급매물은 이미 없어집니다 좋은 매물 일수록 매도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평소 관심있는 지역의 사전 학습은 신속한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돌아 보아야 합니다



실제 시세를 파악해야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 인터넷으로 나온 매물을 보고 시세를 판단합니다

저도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지만 확언하건데 인터넷 매물은 항상 실제 가격보다 저렴하게 나옵니다

비싸게 내 놓으면 누가 그 부동산으로 연락을 하겠습니까? 물론,부동산들의 잘못이 큽니다

최근 일부 부동산 싸이트는 확인 매물이란 것이 있던데 그것 역시 대동소이 하다고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신문이나 메스컴에서 '분당 5000만원 폭락'이라는 기사가 나오면

분당 전체에 있는 아파트 매물 전체가 일률적으로 5000만원이 하락한 것이 아닙니다

매물들중 하나의 가격이 떨어진 것입니다



또하나, '분당의 시범단지의 가구 수가 7800세대인데 그중에 반인 3900세대가 매물로 나왔다'는 기사입니다

그것은 '폭락을 염려한 투매 현상이다' 참 웃기는 말입니다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분들과 모 연구소분들 단 한번이라도 자기집을 사고 팔아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것은 매도를 원하시는 분들이 여러 부동산에 내어놓은 것을 모두다 더한 허위 숫자 입니다



필히 3~4곳의 현지 부동산을 들리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전재산이 될지도 모르고 인생에서 이렇게 값나가는 물건을 살 경우가 몇번 없는데 그 정도 수고는 해야 겠죠?

마찬가지로 전화상으로만 확인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 경우 역시 몇억짜리 사면서 전화로????? 신뢰가 안가죠^^

역시 좋은 정보가 나갈리 없습니다



부동산에 들리시는 것이 부담스럽다고요?

요즘 부동산 사무실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사장님들도 젠틀(?)하시고 클리어(?) 하십니다

자주 들리셔서 좋은 정보 많이 가져가십시요

쬐끔 미안 하시면 점심정도나 박카스 1통이면 만사형통입니다



또, 단지 주변을 돌아보십시요

부동산 사무실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더 좋은 인프라나 커뮤니티를 두고도 엉뚱한 곳이 좋다고 하시는 겁니다

충분히 돌아 보십시요 인생에서 이렇게 비싼 물건을 살 경우는 몇 번 없습니다

특히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대중교통보다는 도보로 다니십시요

한번,두번 볼 때마다 눈에 잘 보입니다 몇번이고 보십시요 주변상권,공원,교통편,학교등등



마지막으로 믿을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빠르게 입수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믿을 수 있는 곳의 매물중에도 허위(?)매물이 발생하곤 합니다

단지 고의성 없는 허위매물(?)로 어쩔 수 없는 것 들입니다



어쩔 수 없는 허위매물이 무엇인가?

부동산 매물은 매도인의 팔려는 의사와 금액이 수시로 바뀝니다

언제든지 매도인이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있는 매물 역시 갑자기 안돼는 허위매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급매물로 자산 형성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분당의 자세한 정보는 cafe.naver.com/sschdm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