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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정말 살기좋습니다. 분당내에서도 이런곳은 드물답니다.
물론 시세나 투자면에서 서현역 시범단지나 정자동에는 못미치지만 직접살기엔 분당내에서 최고라 생각됩니다.
효자촌 단지사이로 분당천이 흐르고요 분당천을 걸어 약 5분이내로 분당중앙공원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분당천을 걸어 위쪽으로 약 20분정도 올라가면 율동공원 저수지와 연결되고요.공기좋고 운동하기에 정말 딱입니다. 분당천은 오리와 물고기, 새들이 많아 산책이 지루하지않답니다. 올해 친환경하천으로 공사한다고 하더군요.더 좋아지겠지요 서당초등학교지나 당촌초앞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따라 약 5분 가면 불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즉,산으로,강으로,공원으로...번잡스럽지 않고 가까이에 서현역있어 좋구요. 학교는 주로 양영중학교로 배정됩니다. 민사고 특목고 많이 가고요. 나무랄데 없답니다.
분당-수서타면 강남,잠실로 쉽게 연결되고요. 판교통해 경부고속도로 가깝구요.태재고개 넘으면 에버랜드 30분이내랍니다.
일단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동네에서 움직이고요 서울이나 타동네로 이사갔다가도 다시 오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집값은 서현동 시범단지보다는 저렴하고 미래타운, 장안타운 보다는 높구요. 처음엔 시범단지가 비싸 효자촌보러왔다가 머무르지만,,,일단 살아보면 떠날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파크타운오다가 이곳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참,, 한가지 효자촌사거리에서 강남, 광화문, 잠실, 사당, 성남, 동백, 동탄, 안양, 수원 등,,한번에 가는 빨간버스(거의 30~40분소요)가 분당내에서 거의 모두 통과합니다. 강추입니다. 모두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