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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형 전세가가 폭등하니 집값과의 차이가 수천만원에 불과한 아파트들이 오르네요

윤달에 결혼하면 좋다는 속설 때문에 결혼 예정자들이 너도 나도 올해가 가기전에 결혼을 하려고 해서 이번 가을에 예식을 올릴려면 주요 예식장은 6개월 이상 전에 예식장 예약을 할정도라고 하니, 내년 초에 결혼할 사람들까지 몽땅 이번 가을에 모두 결혼할려고 하나봐요
하기사, 내라도 이왕이면 좋다는 올해 결혼하지 내년에 안하징

속설 무섭내요
통상적으로 불항시에는 결혼이 적은 것인데도, 이 속설 땜시 내년초 예정자까지 너도 나도 가을에 결혼을 하려고 난리이니 이들이 찾는 저가의 소형 아파트 전세가 폭등할 수 밖에 없지요
내년 봄 결혼 분까지 모두 이번에 결혼하여 전세집을 찾으니 당연히 전세값 폭등하징

그래서 예륻들어, 용인에서 전세 구하러 갔다가 없으니 차이가 수천만원이면 구매하는 수효가 생겨서 용인 싼 소형 아파트가 꿈틀거리고 있네요
반면에 차이가 1-2억 이상 나는 분당 소형이나 중형은 전세가 싼 용인 소형 품귀로 인한 파급효과로 전세 거래가 갑자기 많이 되는데, 차이가 1-2억 이상이니 엄두가 나지 않아 매매까지는 영향이 많지 않네요

신혼부부들의 집중된 결혼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싼 소형에게는 희소식ㅇ지만, 전세와 매매가 차이가 1-2억 이상되는 소형까지 파급되기에는 역부족일 것 같군요

역시 제대로 오르려면 다주택자들에 대한 중과세 완화가 되야 할 듯 하네요
노 정권이 물러나려면 1년 반 남았으니 그때까지 소형 소유자는 기다리심이 좋을 듯하네요

그러나 저러나, 이번 가을에 모두 결혼해 버리면 내년 상반기에는 또 한산한 것 아니감
속설의 여파가 너무 심한 것 같군요
모 아니면 도가 되는 경우가 많은 한국인의 솔림 현상이 이제는 좀 고쳐야 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