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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갑다
한해의 끝자락에 서있는, 많은 나름대로의 갈길이 스잔스럽기까지 하다
즐거움에 웃으며 보내는 이가 있다면 다가오는 내일의 태양을 바라보며
주저할수 없는 현실에 다시한번 추스르는 자 들이 더 많겠지만..
매도의 적정가격은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좀처럼 매수의지의 회복은 다가서지 못하고, 간간이 급급매의 알짜배기 매물만 쫒아 그나마도 쉽사리 결정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금반 12.7대책으로 반짝 강세를 보인 빅3 지역은 다시금 평온으로 되돌아오고,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만이 강세이다
보다 실질적인 부동산 완화책의 대두가 실마리를 풀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양도세 중과의 폐지야 내년말까지 한시적인 완화가 적용됨에
굳이 내년 시행령이 발표된들 당장의 효과야 불투명하고, 궁극적인 해답으로 작용하기에 세제완화 와 더불어 DTI, LTV 의 폐지 내지는 완화가 선행되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취득세의 완화(어찌보면 지금이 현실에 맞는 요율) 의 지속이 지자체의 이해관계에 막혀 이어지지못하니 어려움이 더 클것이요, 가격상승에 대한 회의와 실현이익의 불투명, 부정적인 매체의 시각, 무조건적인 집값상승에 대한 거부감등등 편중된 매너리즘의 반대목소리에 경제성장은 제법 어려움이 계속 봉착하리라 보여진다
마찬가지로 팰리스카운티의 거래 역시 전반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아 힘겨루기의 우위에 점한 상태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정상적인 거래가 이어지기를 갈망하며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는 부동산시장에로의 회귀를 기대해 본다..
먼 길을 공생하며 가는게 무엇인지 냉정히 되새겨 보기를 갈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