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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특정한 경우에는
가격의 형성이 담합을 통해서 이루어 질수도있습니다.

담합이 가능한 경우는 공급자가 한정되어있고,
그들이 공급물량을 조절할수 있을경우만 가능합니다.

즉,
수요자가 필요한 물건이나 재화를 다른 공급자에게서는 얻지 못하고,
특정공급자에게만 공급받을 경우에 가능합니다.

방송이나 정부의 발표에서 중.상동의 아파트 가격이
담합으로 인해서 상승한다는 보도를 보고
"저들은 경제를 아는 사람들인가?" 라는 반문을 해보게 됩니다.

수도권에서 중.상동에만 아파트가 있다면
공급자 제한의 원칙에의거해서 정부 발표가 맞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부천에서 아파트는
중.상동외에도 차를 타고 5분만 가면 어디든 있습니다.


수요자가 중.상동이 담합이라고 느끼면, 조금 떨어진 다른곳에서 매수
할수 있는 시장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담함으로 볼수 없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설령, 정부발표가 맞다고해도
중.상동의 아파트 가격이 담합으로 형성되었다면,
주변시세와 많은 차이를 보여야 합니다.
또한, 시간이 경과할수록 원래가격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변시세와 비교해보면,
부천과 인접한 인천지역이나, 김포지역, 또는 같은 부천내의
뉴타운 건설지역(범박동)과 비교해도,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시세입니다.


시세 또한 시간이 경과하면서 더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담함으로 볼수 없는 두번째 이유입니다.

이러한 현상들로 인해서 ,
중상동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담합에 의한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거짓이었는지를 알수있습니다.


중.상동은 평촌이나,산본, 일산, 판교, 분당과 같은 신도시 1기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보면, 현저하게 저평가 되었다는것을 느끼실수있습니다.

그리고, 저평가의 원인이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강남까지 접근성이 나빠기 때문이라는것도
부동산을 조금만 아시는 분이라면 쉽게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그런, 중.상동에 지하철이 들어옵니다.

이것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호재입니다.

또한, 중.상동에 지하철이 들어온다는 계획과 더불어
대형터미널하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연이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만드는 사람들은 투자자이고 사업가 입니다.


경제라는 테두리에서 이익을 취하는 자에 해당됩니다.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미래가치가 좋은곳에 투자를 하는
돈벌레들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그들이 담합으로 중.상동에 투자한다고 보십니까?

부동산 시장을 바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라면,
중.상동의 아파트 값이 담합으로 올랐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표현하시는 분들은 부동산 시장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거나
부동산 시장을 무시하고 싶은 분들일것입니다.

다른 한편에서,
어떤이들은 담합의 근거로 제시하는 기준이
부동산의 적정한 가격을 말합니다.

갑자기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또한, 부동산시장을 무시하는 시각이라고 봅니다.
부동산이라는 재화의 가치는 상대적 가치입니다.
절대적 가치가 아닙니다.

평촌이나 산본,일산 보다 중.상동이 못할것이 없기때문에
그에 합당한 아파트 가격이 형성되는것입니다.

오히려, 강남을 근간으로하는 경제권에서,
인천과 김포, 일산, 파주를 통합하는 서해 경제권으로 전환되다고 보는
시각에서는 중.상동의 미래가치를 평촌이나 산본보다 높게 평가합니다.

부동산이 담합으로 상승한다는 말은 경제를 모르는 일들이
무지을 들어내는 말입니다.

공급자가 주택의 소유자만으로 한정된 부동산 시장에서,
담합만으로 가격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다고보십니까?

아직도 담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지역에 집 장만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담합에 의해서 가격이 형성되었는지
시장원리에 의해서 가격이 형성되었는지는 시간과 시장이 말해줄것입니다.

같이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