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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상동지역 자영업하시는 분들 정말 어려우 실 겁니다.

몇달을 못버티고 폐점하는 가게들 많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문제가 관연 소비파워만의 문제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1, 중상동지역은 아시다시피 대형할인매장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제 미천한 생각으로도 이렇게 한 공간에 이렇게 많은 매장이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라도 도보로 갈수있는 곳이며 차로 이동한다면 아무리 먼 곳에 위치해도 5-10분이면 갈수 있습니다.

할인매장 : 까르푸, 월마트(곧 이마트로 바뀝니다), 홈플러스, 세이브존
백화점 : GS백화점, 현대백화점

할인매장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식업을 제외하곤 다른 상권은 힘들 수 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그렇다면 할인매장들은 서로가 피터지게 경쟁할 거 뻔한데도 왜 진입을 시도했을까요? 답은 한가지입니다.

설사 출혈경쟁을 한다 하더라도 승산이 있기떄문에 진출한 겁니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 장모님은 목동에 거주하시는데 장보시러 꼭 중동으로 오십니다. 그 이유는 목동에서 까르푸와 현대백화점이 있지만 중상동만큼 물가가 싸지 않기 떄문입니다.

주부들은 알겁니다. 물가가 싸다는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2. 요식업의 어려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순전히 제 생각에는 중상동 지역에 망해가는 요십업체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요식업체들의 수준이 시민들의 수준과 맞지 않습니다.

맛도 특화되지 않았고 서비스도 특화되지 않았고...이런 업체는 당연히 버틸수 없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소비파워가 약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중상동지역에서 롱런하는 요식업체 많습니다. 그 업체들은 시민들의 수준에 맟춰가기 떄문입니다.

3. 유흥업소 문제

이부분은 중상동 시민들이 이제부터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상가 건물마다 유흥업소가 있는 것은 아니고 특정 몇개 업체 때문에 중상동 지역이 싸잡아서 욕먹고 있는 거 같은데 이렇기 때문에 일은 오히려 더 쉽습니다.

대표적인 업체 한두군데만 시민서명운동, 탄원서 등을 통해 압박을 가하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류업체들은 자연 물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사내용을 보면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충분히 오해를 할 만한 내용들 있습니다. 그렇다고 틀린 기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똑같은 기사라 하더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천지차이가 나는 겁니다.

소비파워가 작다고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중상동 소비수준을 상가에서 따라와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흥업소 문제는 얼마든지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