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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진벌리와 별내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성우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와 별내면 일대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

국방부는 국민의 재산권 행사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 및 완화지역을 세부적으로 확정하고 22일부터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38곳 2억1천290여만㎡.

이중 경기도는 6천940만㎡로 남양주의 경우 진접읍 진벌리 일대와 별내면 일대도 대상지에 포함됐다.

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대부분 군사작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거나 산업단지 및 도시계획 지정 지역 등으로 보면 된다”면서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내용은 22일자 관보에 게재되며 토지 관련 대장 발급 시 조정 내용이 반영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지번 등 현황은 남양주시와 관할부대에 비치돼 열람이 가능해진다.






2008/09/21 [18:05] ⓒ 남양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