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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동네 이름도 생소하고 너무 시골스러워서(아직5일장이섭니다) 서울서 자동차로 30분안에 올수있는거리에 이런 자연환경을 가진곳이 있다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풍광을 그대로 느낄수있는 마치 불란서 영화에 나오는 폭풍에 언덕을 연상케하는 오래된 성을 연상케하는 아파트단지가 호기심도 생기더군요.

겨울에 눈이 앞산위로 내리는 광경.진달래가 붉게 물들었던 봄.장마비를 내리는 요즘 .산을 타고 오르내리는 구름이 마치 움직이는 자연을 그대로 거실에서 느낌니다.

이곳이 개발된다고 하니 아름다운 저 광경도... 물론 땅을 가진 지주분들껜 미안한 이야기지만 알려지지않은 오지로 남아있음 집값도 저렴하고 자연 환경도 볼수있으련만....

이미 예정지로 일정이 잡혀있고 곧 개발된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면을 본다면 좋지만 자연을 살리고 개발도 되고 하면 좋을텐데요.

아무튼 이곳은 서울 근교에 알려지지않은 풍광좋은 곳입니다. 특히 신동아아파트는 언덕위에 올라있어서 모두를 굽어볼수있어서 완만한 경사는 단점도 장점도 된답니다.

멀리 서울서 우리도 찾아왔습니다.이런곳을요. 공기좋고 풍광좋고 수도물이 아닌 약수물 마시는곳 , 서울출퇴근 30분안팎에 이런곳이 있다니 정말 보고입니다.집값아주 저렴하고 사람들 아주 좋습니다. 포천과 가까워 일요일이면 일동으로 놀러갑니다. 진접 장현 신동아아파트 서울근교에 오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