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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임진년의 햇살이 이 땅을 밝힌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군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과천 재건축 사업은 이제 가속도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과천 재건축 시장 상황을 바르게 널리 알려드리고

너무나 저평가된 과천부동산 시장이 제대로 평가받는데 도움이되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과천은 1단지부터 12단지까지 총 12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지는 1981년 ~ 1984년 사이에 모두 준공된 아파트입니다.

이 중에서 3단지가 단지내 조경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복합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3143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되어 “래미안슈르”로,

11단지도 관악산 계곡물이 단지를 휘감으며, 맑은 청정공기가 감싸는 659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되어 “래미안에코팰리스”라는 이름의 명품 아파트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1단지, 2단지, 6단지, 7단지 모두 바르고 빠른 재건축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악산 바로 밑 중앙동 일원 11만4500㎡에 추진 중인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경우,
용적률 2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8층(83m)까지 1506세대(기존 1062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2011년 11월 25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2012년 3월말 이전에 조합설립작업을 끝내는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참고로 2012년 1월 15일에는 주민총회가 개최되었는데, 설계업체 선정 안건이 있었습니다.

업계 유일의 코스닥 상장사이며, 자본금과 설계인원 규모가 업계 1위이며, 인천국제공항, 일산MBC방송 콤플렉스, 2014 아시아경기대회주경기장, ASEM 및 종합무역센터 등 국내 대표적인 건축물뿐만 아니라, 호텔 크레센트, 아부다비 CNIA청사, 두바이워터프론트등을 설계한 세계적 기업인 (주)희림과

현재 이상림 대표가 "대한건축가협회장"이며, 서울시지정 10대 경관 관리자로 선정되었으며, LH공사선정 최우수 설계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세종시정부청사, 경기도청사,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부산아시아경기장 등 국내 명품 건축물뿐만 아니라, 해외설계1위업체이며,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남극세종기지를 설계한 업체인 (주)공간이

과천주공1단지 설계업체로 경쟁에 참여하였는데,

29표 차이로 희림이 앞서기는 하였으나 과반수 득표에 미달되어 2012년 3월 25일로 예정된 조합창립총회로 연기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희림과 공간에서 제시한 설계 동영상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과천주공2단지아파트는 지하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단지에 끼고 있으며, 중심상업지역과도 붙어 있어 생활의 편의성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뿐만 아니라, 2003년 10월 24일자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과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건축 단지로 인식되어 왔으나, 기존 추진위원회에 대한 불신과 평형별 권리가액에 대한 이견으로 조합설립동의서 징구가 난관에 봉착했었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2단지 조합원들께서 2012년 1월 8일,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추진위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이 선출된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하여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64% 정도의 징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단지도 2012년 3월 이내에 조합설립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일정대로라면 2012년 5월경 시공사 선정 작업이 마무리될 것입니다.

과천주공6단지아파트는 조건 충족 시 용적률 220% 이하에서 최고 35층(103m)까지 2020세대(기존 1262세대)를 건설하게 됩니다.

1단지, 2단지, 7단지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빠른 2011년 12월 8일자로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단지입니다.

특히 일반분양분이 많아 투자 적격지로 뽑히며, 명실 공히 현재 과천 내에서 가장 빠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단지입니다.

지난 2011년 12월 29일 개최된 제1차 대의원대회에서 확정지분제방식의 사업을 결의하였으며, 시공사의 자격 요건은 도급순위 10위 이내의 업체만 단독으로 참여 가능한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12년 1월 7일 조합에서 마련한 입찰 설명회에 10개 업체 모두 참석하였으며, 2012년 1월 28일 입찰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2012년 2월 18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선정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들이 과천 재건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조합원 기대 이상의 선물을 제시하리라 예상합니다.

과천주공7단지아파트는 별양동과 부림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부림동에 속해있는 부림동 50번지 임야의 소유권 문제로 별양동과 부림동 조합원간의 분쟁이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29일자로 정비구역지정고시가 되어, 별양동과 부림동 각각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림동 지역은 과천시로부터 연번부여결정을 받고 2012년 1월 16일부터 추진위원회설립동의서징구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7단지는 지하철4호선 과천역을 끼고 있으며, 서울대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문화, 레져면에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과천도서관, 중앙공원등이 위치해 있는 쾌적한 단지입니다.

자~~~ 대략적으로 현재 과천의 재건축 진행 사항을 살펴보았는데 어떠신지요?

그동안 과천의 아파트 가격은 국제적인 금융 불황뿐만 아니라, 정부청사이전문제, 보금자리문제 등으로 너무나 저평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종합청사는 이전이 아니라 부서의 교체로 결론이 남에 따라 이제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며,

보금자리도 절반으로 축소되어 그 의미가 상당히 감소되었습니다.

현재 최저가 매물들은 거래되었으며,

단지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진년 새 해~~~

흑룡이 비상하는 모습처럼 과천도 재건축 바람을 타고 비상하지 않을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에 "오렌지부동산"을 검색하시면 과천 실시간 부동산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렌지공인중개사(www.02-504-005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