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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산 동구청과 호수공원 관리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동구청은 시큰둥하고,관리사업소는 성의있게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는 데 원래대로 해 달라는 의견들이 많으나 공원에 불을 밝게 해 달라고 해서 그리 했다고 합니다.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는 하나 일산 주민들이 계속 전화하고 항의하지 않으면 빨리 고쳐지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계속 항의 전화하고 설득과 의견을 피력해야합니다. 욱박만 지른다고 될 것 도 아니고 그냥 수수 방관 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자랑인 호수공원에 하루속히 가보고 싶으나 그 큰 스피커 모양의 흉악한 가로등을 생각하면 갈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다른 부분의 조악한 구조물도 같이 의견을 넣어주십시오. 우리는 꽃 한송이,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넓은 잔디밭을 원합니다. 밤에는 사람만 좋으라고 환히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나무도, 플도, 꽃도 쉴 수 있는 은은한 최소한의 불빛을 원합니다. 타라의 정원같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을 원합니다.
모두 힘을 합해서 일산을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듭시다.
호수공원 관리과 전화번호입니다; 031-8075-4662
031-8075-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