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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살고 있는 세입자입니다.

물론 내아파트면 이런글 안올리겠죠.

그렇다고 이 아파트 살 생각 전혀 없습니다.

참고사항 되라고 이 글 올립니다.

204동 앞 공장이 있는데, 페인트 칠 공장입니다. 낮에는 들하는데, 해질 무렵부터 칠 하면 화학약품냄세 코를 찌릅니다. 민원도 넣었는데, 아파트 보다 먼저 있는 공장이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물론 공장내에서 칠할 경우아 대부분이지만, 날씨 좋으면, 공장 밖에서도 칠합니다.

물론 아파트 얻을 거면 교통 확인하겠죠. 영등포나 시청가기에는 좋습니다. 9701(시청) 9707(영등포) 광격버스가 있으니까요. 그 외에 교통은 자가용 없으면 좀 불편하고 교통입지와 주변 여건이 없습니다. 공장과 농지와 골프장만 즐비하지, 상가는 상가내 슈퍼가유일 합니다. ( 상가주인 맘씨 많이 좋아요. 이건 맘에 듬) 

장점도 적어야죠... 페인트 칠 안하는 새벽과 아침은 그야말로 공기 짱입니다. 80년대 대학 MT가서 느껴본 냄새입니다. 그리고 204동과 205동은 전망 죽입니다. 나머지 동은 앞동에 가려서... 되도록 높은층이면 전망 죽입니다.

전에 살던 대우아파트에 비해 내부 자재는 아주 싸구려인듯 합니다. 문고리는 관리사무소에서 전체 교체해 주었는데, 또 1년도 안되서 내가 사다가 다 갈아 주었습니다. 문도 안 닫히는 문 2대나 있어 문 바닥을 깍고, 문 위를 깍고 했네요. 자재는 하품인듯... 가격대비 말하면, 중상정도는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