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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면 경의선이 개통되고 내년이면 공항철도가 6호선 수색역에서 환승되는 수색자이에 이마트 입점이 확정 되었다는 4월29일자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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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수색자이`

= GS건설은 5월 초부터 서울 은평구 수색동 76-14 일원의 수색자이 상가도 분양한다. 수색자이는 지하 4층~지상 19층짜리 5개동 규모이며 총 324가구 2개 단지로 건립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2007년에 분양을 시작해 모든 가구가 분양이 완료됐으며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이 중 상업시설은 각 단지 1~4층에 들어서며 총연면적이 3만2202㎡(9700여 평)다. 이 중 1단지의 2~4층 2만800㎡(6300여 평)는 대형마트인 이마트 입점이 이미 확정됐다. 잔여 1단지 1층 41개 점포 및 2단지 1~4층 41개 점포에 대해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수색자이 상가는 경의선 수색역, 오는 7월에 개통 예정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성산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철도 수색역이 2010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과 철도 이용이 자유로운 트리플역세권으로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 상가 인근 지역이 수색ㆍ증산ㆍ가재울 뉴타운 개발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방송ㆍ영화ㆍ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개발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요건으로 매년 상주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수색역 일대가 수색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가 주변이 강서북지역 최대 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상권을 창출하는 국내 최대 대형마트 이마트 입점이 확정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인근 지역에서 쇼핑을 위해 몰려드는 이마트 고객들이 이 인근 상권을 받쳐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상가건물 전면 유리 커튼월 설계, 테라스형 거리 조성(상가 전면바닥 우드 마감) 등 차별화 전략도 수색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부상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특별취재팀 = 장박원 차장 / 김상민 기자 / 심윤희 기자 / 이은아 기자 / 김선걸 기자 / 이호승 기자 / 장용승 기자 / 이유진 기자 / 김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