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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주한지 6개월된 신혼입니다.
우선 살아본 사람으로서 말을하자면...
학교는 그리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는 사립도 많이 가는 것 같고..
중학교는 한강중학교로 한 두세 정거장 가는 것 같구요..
학교가 많지 않다보니 학군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파트 놀이터에 가면 외국인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이 노는 것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도음은 될 듯 해요.^^

이 아파트의 가장 좋은 점은 우선 교통입니다.
강남.북 어디든지 가기 편하기 때문이죠..
강남고속터미널 세정거장.명동 한정거장. 홍대방면 지하철 5정거장...
저는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데 10분이면 집에 옵니다.
반대 차선을 좀 막히나 강남으로 가는 사람은 뻥 뚤려 있으니..
저는 참 편하게 다니고 있구요..

또 남산타원가 아파트 후문에서 보통걸음으로 50분정도 걸립니다.
서울타워까지요..주말에나 쉬는 날 산보가기 정말 좋구요..
단지 안에서 서울타워의 조명은 정말로 환상이예요..
30분마다 바뀌는 불빛에 친구들이 다 부러워하지요..^^

또 아파트가 너무 조용합니다.
저는 솔직히 조용한 곳을 좋아하진 않지만..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분이면 정말 괜찮을꺼예요..
고요함....그 자체이니까요....^^
부녀회도 없는 것 같구..반상회도 분기별로 그냥 모여서 하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뭐 집값 담함이라던지 그런것도 없는 것 같구요..

게시판에 보니 대림아파트의 이야기는 별로 많지 않아요..
저도 역시 많은 정보를 얻진 못했구요..
참고로 저는 5층인데..다니기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아파트 단지 옆에 바로 시장이 있는데요..
그곳 마트에선 만원이상이면 배달도 해줍니다.
물건도 아주 좋구요..친절하고 큰마트보다도 훨 좋아요^^
나중에 참고하여 주시구요..

지하 주차장이 너무 넓어서 아무때나 차 댈수 있고..
아마 서너대 있어도 가능할꺼예여..(2대까지 무료 초과는 5만원)
경비아저씨들이 비교적 친절하시고 ...
단지안도 무지 예쁩니다.
실거주 목적이면 아마 서울에서 이처럼 조용하고 이쁜단지
찾기 쉽지 않을꺼란 이야기 많이 들었거든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