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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준공된 용산구 이촌동 렉스아파트는 5층 8개 동, 15층 2개 동 규모입니다.

그 동안 재건축과 관련해서 기부체납 비율로 서울시와 문제가 생겼었는데

전체부지 중 25%(7726㎡ )을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기부체납 면적을 제외한 2만3177㎡ 부지에 지상 56, 41, 36층 아파트 3개 동에 508가구(임대 48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최고 56층 규모의 초고층  한강조망권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비계획 변경안을 승인을 받는데 6개월 정도가 걸리면 내년 6~7월 정도에 정비계획 변경승인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가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사는 삼성건설이고, 2012년 말이나 2013년 초 한강변에 초고층 삼성 래미안 아파트이 준공되는 것이죠.

인근의 왕궁아파트 등 한강변 아파트들이 재건축 되면 삼성리버스위트, 자이 아파트 등과 함께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