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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억제 의지가 연일간 뉴스에 오르내린 한주였습니다.


붉은 박스안의 공간처럼 서울시의 움직임이
연속 3주동안 오르는 심상치 않은 나날이었습니다.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노원구를 거쳐
도봉구로 확대되는 모습이 찐하게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호재는 성북역 민자역사 개발등의
기존 호재와 더블어 시너지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원구 월계동과 상계동이 도봉구 창동과 더불어
금융위기 이전 가격으로 강하게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눈에띄고 있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고...

뭐니뭐니해도 이번 주는 강남 재건축 가능연한 단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금 강남발 에너지가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서초구는 한강르네상스+재건축연한단축+롯데칠성부지개발+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 설문과

맞물리면서 서초동과 반포동을 중심으로 상승하였고,

송파구 잠실5단지 또한 강동구의 고덕주공 6,7단지의 안전진단 통과와 고덕동 고덕시영 상일동 주공4단 지의

정비구역지정 공람공고 등의 재건축 사업 가시화로 눈에 띄게 상승하는 강남(주도지역)성의 한주였습니다.



물론 영등포구도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당산 및 문래, 양평으로 퍼지는 에너지가 보입니다.




이번 주는 강남의 강한 상승과 더불어 분당 지역의 회복과
귀환이 경기도의 특징입니다.

판교지역의 입주 물량이 많아 전세가격이 약세일 지라도,
최근 많이 오르는 판교의 영향과

강남발 상승의 시차 효과로 연속2주 깨어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강남이 더 강하게 오른 것으로 미루어 보아 몇 주 동안 분당지역을 덥힐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원지역은 동탄 신도시,영통구로부터의 열기가 팔달구, 권선구를 거쳐 장안구,화성시 택지지구까지 속속들이 퍼지는 것이 보입니다.




강남과 연동성이 심한 과천이 역시 재건축 기대감으로 올 수도권 최대의 상승을 연속적으로 보이고 있네요.

부천지역도 원미구에서 오정구까지 퍼짐이 연속적으로 관찰됩니다.

대단위 입주를 앞둔 광명도 일단 오름에 동참하는 모습인데, 년말의 대단위 입주를 어떻게 이겨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구리가 하남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서울과의 접근성에 따른 기대감으로 심리가 채워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시흥의 서남부 개발계획등에 인한 기대심리가 몇주간 연속으로 작용하는 모습인데, 비슷한 모습인 안산과

연수구도 자극하게 됩니다.

수도권 외곽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천까지 풀리는 모습을 보면서, 대부분 지역이 뜨거웠던 서울처럼

경기도의 남부지역도 빠르게 풀리는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