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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받아본 매일경제 1면 기사로 아주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양천구에서는 이미 재건축 마스터 플랜을 2009년에 발표한 바 있으나 경제신문 1면기사와 관련기사로 자세히 설명된 적은 없었던 같습니다.

[이하 매일경제(2012. 3. 22) 기사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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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건축 점화" - 양천구 이달말 밑그림 발표~ 총선이슈 될듯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3단지 5110가구를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에서 3종으로 용도 변경해 재건축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또 재건축 과정에서 목동 1~14단지 전체를 지하 보행자 도로로 연결해 이동과 주민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 일부 단지에는 상업기능을 겸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를 건립

21일 업계와 양천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목동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 목동 신시가지는 1985년 처음 입주한 1단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법정 재건축 가능연한 도래.

양천구청은 이르면 연말께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안 승인을 요청할 전망. 이 계획이 확정되면 법정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단지 순서대로 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 적합도 여부를 따지게 된다.

마스터플랜 발표 자체가 목동 재건축 이슈를 수면 위로 부각시키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4월 총선에서도 목동 재건축 문제가 양천구 일대 지역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달 말 구체적인 밑그림이 공개될 예정인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2종 일반주거지역인 1~3단지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겠다는 것.

단지별로 특성을 갖춘 재건축이 추진되는 것도 특징. 7단지 부근 오목교역 주변은 영화관 백화점 등이 밀집된 지역 내 중심상업지구다. 7단지 기부채납률을 높이는 대신 용적률을 준주거 혹은 상업지구로 상향해 상업지구로 발전시킬 여지가 있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어디까지나 가이드라인 성격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계획에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초안이 공개되면 재건축 이슈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고, 재건축 시기가 가장 빠르고 종상향 이슈도 안고있는 1단지 반사이익 볼 것이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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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마아파트 31평 8억대 붕괴 등 집값 하락에 대한 자극적인 신문기사가 많았으나 2월 아파트 거래량은 1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8억대 붕괴라고 떠들었던 은마 아파트 31평도 최근에는 8억 3천에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목동 신가지는 다른 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지분이 많기 때문에 사업성면에서 탁월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은마아파트와 비교 자체가 불가할 듯 합니다.

1단지는 옆에 "양천자원회수 시설", "열병합 발전소"가 있는데 3종으로 상향할때 이슈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종상향이 되고, 쓰레기 소각장도 지하화하여 지상에 문화공간을 비롯한 공원을 조성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 1. 그 동안의 피해 보상차원에서 3종 상향에 따른 기부채납 거부
2. 진정한 명품도시, 랜드마크로 부상하기 위해 흉물스런 굴뚝은 전망대로 활용하던가 아니면 지하화 추진 요구

최근들어 보기 힘들없던 부동산 관련 호재 기사가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주택경기가 전체적으로 바닥이라고 하지만, 신시가지 만큼은 양천구에서 적극적으로 재건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양천구 국회의원 공약도 차별성을 내세우려면 "복지정책" 보다는 미래를 위해 발전적인 공약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발전소 지하화, 특목고 유치 등)


* 양천구 재건축 기본방안(2009년, 양천구)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e-mail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거래하는 2단지 상가내 "한아름부동산"에서도 갖고 있어서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를 하셔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덧글에 e-mail를 알려주시면 관련 보고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 나올 "목동 재건축 마스터 플랜" 초안이 나오기 전까지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