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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심이 많아서 과거 코스피와 니케이 자료를 보는중에.. 문뜩 1989년 대비 현재 일본 주택가가 1/8토막 났다는 말이 기억나서 당시와 현재의 코스피와 니케이 지수를 비교해봤는데 일본은 당시 거의 4만에 육박했고 한국은 1000을 찍고 내렸네요.. 현재 니케이는 1만 밑이고 코스피는 대략 1800 약간 아래구요,.. 니케이는 1/4토막 난 반면에 코스피 1.8배 성장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인 원화강세로 인해 2012년이되면 원달러환률이 900원이랍니다. 이말은 한국의 1인당 gdp가 30000달러에 육박한다는 말입니다.. 일본은 지금 39000달러정도 되는데 지금 아시다시피 중국쪽에서 국채를 무지막지하게 매입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엔화강세가 유지되는데 그게 꺼지면 2012년 근처로해서 한국과 일본의 1인당 gdp가 비슷해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튼 일본과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참고로 금융위기 이후로 대만, 홍콩, 싱가포르. 영국, 호주는 주택가가 상당히 올랐구요.. 특히 영국같은 경우는 주택보급률이 100%가 훨씬 넘으면서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임에도 대폭 올랐습니다. 경제현상의 원인은 너무 복잡해서 한 두개의 팩터로만은 설명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일본과 같이간다면서 폭락을 외치는건 맞지않고 인구감소에 의한 하락 주장도 타당성이 별로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