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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석촌역사거리 간선변 건물높이 110M 허용

송파구가 신천 먹자골목과 방이 먹자골목 종 상향 추진에 이어 송파대로, 석촌역 주변, 위례성길 구역의 종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9일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를 통해 송파대로, 위례성길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 및 용도지역 변경 결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청취키 위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구가 밝힌 계획안에 따르면 석촌동 180번지 일대와 석촌동 287번지 일대, 그리고 방이동 180번지 일대가 이번 종 상향 추진 대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석촌역 사거리 5만 414㎡는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송파대로 간선부 7만 2179㎡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송파대로와 석촌호수길 이면부 20만 775㎡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로, 석촌호수길 4만 6569㎡는 준주거지역으로 변동은 없다.

지하철 9호선 방이역 예정지 사거리인 위례성길 구역은 간선변 1만 4111㎡는 제3종일반거주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이면부 3만1126㎡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 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방안이다.

개발계획안으로 구는 송파대로의 경우 간선부 준주거지역은 1500㎡~2000㎡로, 상업지역인 석촌역은 3000㎡~5000㎡로 묶어 공동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축물 높이는 석촌역 사거리 간선변은 105∼110m, 이면부는 60m, 송파대로와 석촌호수길 간선변은 100m를 허용하며 이면부 중 면적 1000㎡ 이하는 사선제한적용을, 1000㎡~1500㎡는 30m, 1500㎡~블록면적 이내는 50m를 각각 적용할 계획이다.

즉, 이면부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규모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이번 계획안에 대해 구는 오는 27일 송파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칠 예정이다.

고정환 기자 kjh@dongbunews.co.kr

2007년 11월 14일 6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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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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