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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잠실한솔은 조용합니다.
매수문의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물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이번 글에는 잠실한솔의 내재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존의 내재가치는 차치하고
앞으로 조금만 신경 쓰면 지금보다 더욱 더 생활하기 편리한 공간을 창조할 수 있는 두 곳이 있기에 생각해 봤습니다.

1.104동 지하1층 빈 사무실
원래 그곳은 잠실한솔이 처음 입주할 때 관리사무소로 사용하던 곳이였는데,
지금은 별다른 용도 없이 내버려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곳을 무엇으로 만들어야 할까요?

① 헬스클럽
최근 강남아파트의 호불호는 커뮤니티센터의 유무로 판단합니다.
특히 헬스클럽의 입주는 당연시 합니다.
104동 지하1층 빈 사무실의 면적과 위치는 헬스클럽으로 '딱'입니다.
다만 운영유지에 따른 비용 발생은 입주민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잠실한솔의 수익금(매년 이동통신회사에서 나오는)과 클럽 사용료를
이용해서 하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② 독서실
만약 헬스클럽의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공부를 위한 '조용한 장소'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밤늦도록 공부해도 단지내이기에 부모님들의 걱정도 덜 것입니다.
독서실용 책상과 의자
그리고 한쪽공간은 토론실(의견을 교환하며 생각을 정리할 공간)을 만들어
알찬 공간 활용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단은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 봤는데
우리가 어느 것을 선택한다 해도 잠실한솔의 또 다른 자랑이 될 것입니다.


2. 주방을 시원하게
주방의 창을 더욱 넓혔으면 합니다.
기존의 주방 창과 주방 창 바로 위에 붙어있는 작은 선반을 하나의 창으로 확장한다면
시원하고 멋진 도심이 보이는 조망을 제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거실 전면 발코니의 뻥 뚫린 조망은 잠실한솔의 자랑이지만
확장된 후면 주방의 조망(롯데월드와 앞으로 지어질 롯데수퍼타워)와 도심야경도
꽤 멋질 것입니다.
아파트 구조에 무리가 없다면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주방에서 생활하는 아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잠실한솔의 밤의 야경(전면 & 후면)은 제가 말씀 안 드려도 아시는 분은 아시죠! ^^

우선은 101동, 103동, 104동에서 실시해 보고
들어가는 비용과 나타나는 효과를 비교해서 차츰 확대해 보는 것은 어떤지요?


.....

현재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많이 궁금하실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부동산은 심리가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 롯데수퍼타워 착공과
# 석촌역일대 상업지역 확대와
# 특히 9호선 2차노선 발표와
# 8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인 석촌역의 대규모 지하상가 개발계획(현재까지는 저의 상상 ^^)이 발표된다면 지금의 잠실한솔 가격은 전설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상상이 아니라 이미 계획되어져 있고 가능성을 열어 놓을 수 있기에
지금은 섣불리 움직일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잠실한솔의 미래를,,,

약간은 어려운 얘기지만 저는 지금은 [좋은 이삭줍기]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로얄동&로얄층 위주로 움직이신다면
살기좋은 내집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말씀 드리는 얘기지만
모든 것은 본인의 책임하에 움직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저의 의견도 수만 가지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보십시오.

다음에는 단지 내 조명 설치와 주변의 백제고분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