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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응봉, 행당동쪽에서는 성수교를 지나서 도보 접근 가능합니다. 조만간 성수교를 확장하고 보행시설을 확충해서 접근성을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아니면 밑으로 내려와서 중랑천을 건너야 하는데요....

용비교 밑쪽으로 지금 건설중인가요? 요즘 지나가다보면 물 막아놓고 공사중이던데...그게 그 다린지 확실히는 모르겠군요...그 다리가 완공되면 금호동쪽에서 이용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행당 한신휴 지나서 한양대쪽으로 좀 올라간 지점(?)에 생태숲과 연결되는 다리를 놓을 예정이랍니다(얼마전 신문에서 읽었음) 한양대 맞은편을 재개발 하면서 상업지도 만들고 학교도 새로 만들면서 추가로 서울숲과 연결되는 다리도 건설한다고 하더군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실 듯...

행당이나 응봉동 주민들역시 물론 도보로5-1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거리는 아니지만(15분이면 가려나 모르겠군요. 물론 이 지역 아파트 전체에서 가능하다는 건 아닙니다. 몇몇 단지에서는 가능합니다. 지도 펴놓고 보시면 아실 것 입니다.), 뭐 아파트 단지나 복잡한 시내를 통과해서 서울숲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코 앞에 있는 중랑천을 끼고 산책삼아서 접근 가능하니까요...그리 나쁜 조건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중랑천쪽 걷다가 마음 내키면 서울숲이나, 생태공원도 가보구요. 주말에는 충분히 가족들끼리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라는 생각입니다.

서울숲 도보이용 가능+조망가능, 왕십리 민자역사, 행당동 재개발로 동네 이미지 개선, 분당선 연장, 신설 학교 설립 및 확충 등등 호재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