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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영세공장 밀집지역 300여만평이 이르면 2006년부터 생명공학(BT) 등 첨단업종이 입주한는 '뉴산업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도심에 있는 준공업지역이 슬럼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성동구 성수동 영세 공업 밀집지역 302만여평을 무공해 첨단공업단지로 바꾸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 지역에 대해 뉴타운고 비슷한 '뉴산업단지'방식으로 개발키로 하고 다음달중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첨단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발전구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에 생명공학과 환경공학등 무공해 신산업 단지가 입주하는 것이 좋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 지역에 무공해 신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 뚝섬 숲과 연계돼 강북지역의 산업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뉴산업단지'는 기존 공업지역 개발에시가 개입해 재개발과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것으로 '뉴타운'방식을 공업지역에 적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