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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기, 교육환경, 재건축...
매우 익숙한 어휘들이네요.
이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이 언급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옮기든, 동일지역내의 소형에서 대형으로 옮기든 모두 갈아타기에 해당되겠습니다.
통상 갈아타기라면 중심부와 주변부 또는 핵심아파트로의 옮김인데, 이 경우 시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상 침체기때에는 부동산을 사지않는 것이 상식인데 갈아타기의 경우는 반드시 이때 해야 합니다.
내집이 잘 안팔리면 아주 낮은 값에 팔더라도 이 시기를 이용해야만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내집인 변두리의 5억 아파트와 사려는 중심권의 10억 아파트의 예를 보더라도 10% 싸게 팔고 10% 싸게 사면 매수단계에서 5천만원의 이득이 생깁니다. 그러나 현업에서의 경험으로 보면 동일권역에서는 경기상황에 구애 받기보다는 단지별이나 아파트 크기별 가격동향이 중요하게 됩니다.큰 아파트는 중소형에 비해 수요가 적은데다 가격부담이 커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늦어 이를 파악하며 기술적으로 접근 해야만 합니다.
특히나 급매물등 시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갈아타기하시는 것은 큰 비용의 절감을 가져다 주니 매우 신경쓰셔야 합니다.
(참조:교육환경과 갈아타기등에 대해서는 "잠원동아파트 급매와 갈아타기" http://blog.naver.com/eden4540/100061536406 의 내용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구체내용에 대해서는 위의 참조글에 있어 중복언급은 생략하겠습니다.

어느 아파트냐에 대한 지역선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 강남의 개발초기에는 서초구가 중심이었다가 크고 좋은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강남구쪽으로 중심이 옮겨갔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등 매머드 아파트들이 새로 태어나며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시 중심이 반포쪽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개발과 소득격차의 심화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한 강변쪽의 재건축아파트에 불변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아파트는 구반포주공 138제곱미터로 예산에 넘치나요? 그리고 압구정동의 재건축아파트, 잠원동아파트중 한신2차입니다.
말씀하신 예산을 염두한다면 잠원동의 한신2차 아파트148제곱미터, 165제곱미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예산범주내에도 속하지만 대단지가 한강에 길게 접하여 재산가치가 높은 한강조망권 확보에 절대 유리하다는 점과 단지내에 한강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 한강개발의 직접 수혜아파트라는 점이 특별합니다.
이런 점이 소유하고 계신 한신4차 아파트들 보다 2차의 가격이 높게 형성된 이유들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훌륭한 결과 있으시길 희망합니다.
답: 공인중개사 정영숙/에덴공인
**문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매물홍보의 오해 소지로 구체적인 시세 표현은 생략(문의와 답변)하였습니다.
문의)....교육때문에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40평대 후반에서 50평대 초반으로 더 큰평수로 갈아타서 갈려고 계획중...거주하기에도 좋고, 교육환경도 좋고, 투자가치도 좋은 아파트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