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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 구입과 투자성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많은 기회중에 급매물을 구입하셨으면 좋았을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상당한 거래활성기를 거처 안정된 분위기로, 이의 구입은 이미 시점이 늦었습니다.

금번 침체기 중 급매물을 구입할 수만 있다면 그동안의 아쉬움이 모두 보상될텐데 말입니다.

허나 잠원동이나 반포동의 부동산시장에는 그리 쉽게 급매물이 나오진 않습니다.

지금도 종전가격을 회복치 못한 강변아파트나 한신훼미리아파트등이 거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잠원동의 아파트구입과 관련, 단지규모, 한강조망권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도한 이익의 기대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재건축은 정책변수가 경기의 호황여부 보다 중요할 수 있어 불안요인을 배제하고 선택 하겠다면 이에 따른 이득도

상당부분 포기하셔야 타당치 않을까 싶습니다.

위험요소가 많았던 시기에 구입한 분들과의 형평성에서 시장이 용납치를 않습니다.

따라서 리스크의 부담없이 이익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고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일부 전문가분들은 경기의 2중침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 부동산은 97년의 외환위기와 지난 금융위기 같은 때를 빼곤 30%씩 침체한 예가 없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다소 침체가 있더라도 곧 종전최고가를 넘어 왔기 때문에 가격변화에 그렇게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에 대한 단기투자는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치도 않아, 장기관점에서 잠원동의 재건축아파트가 좋다고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거주에 중점을 두고 길게 생각하신다면 사셔도 괜찮을 듯한데, 개인적 성향도 중요하니 고려하셔야 겠지요.
사견이지만, 향후 지난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이 그리 쉽게 올까 싶고, 규제도 시장이 과열되지 않으면 특별히 심하게 있을 것이라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나 재건축에 따른 기대가치가 이미 반영되었다는 견해도 있음을 염두하시길 바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 초까지 관망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러나 이 곳의 특성이 전통적으로 년말과 년초가 최대성수기로 거래량증가와 가격상승을 동반합니다.

또한 지역적 호재인 터미널 개발의 구체화, 반포지역의 통합재건축논의 진전등 가격상승요소들이 좀 있습니다.

물론, 해외변수등의 영향으로 부터 자유롭진 못하지만, 예상이 우려의 수준이라면 또 다시 기회를 잃는 결과로 귀착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초는 구입기회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차라리 성수기전이 낳을 듯 싶습니다.


시장은 어느쪽에 힘이 실려있냐의 차일뿐 긍정적 신호와 부정적 신호는 늘 함께 있습니다.

불안요소가 완전히 해소된 후가 안전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가격상승에 따른 비싼 대가를 각오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예측에 기준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치 않나하는 사견을 갖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참조: 잠원동과 가치아파트 답:정영숙/에덴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