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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환경빼고는 편의시설,학교,유아원,학원,교통 거의 만점입니다.
코앞에 뉴코아백화점, 킴스클럽,패스트푸드점,버스정류장,지하철(반포역)이 있습니다.
바로 1분거리내의 동아아파트 후문쪽에 하루종일 애 맡길수 있는 잠원어린이집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 어린이집의 경우 킴스클럽 등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애를 맡겨서 꺼린다는 얘기도 있지만 저의 회사동료도 이 곳에 애를 맡기고 있는데,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잠원동의 30평대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동아,청구1,2차와 비교해도 아파트 구조는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앞분께서 말한바와 같이 좁은 땅에 하나의 건물로 아파트를 짓다보니 바로 이웃인 동아아파트와 너무 근접해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새아파트라서 동아아파트의 가격을 약간 상회하지만 동아는 990세대의 비교적 큰 아파트단지인데 반해, 86세대의 1동뿐인 아파트라서 장기적으로는 동아아파트보다 낮아질 것이며, 아파트관리비도 비쌀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파트관리비에는 공동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꽤 많은데, 아무래도 1,000 여세대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비용보다는 80여세대가 부담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겠지요.
그리고 지금도 동아아파트108동 농구장과 놀이터 근처에 한낮에 나가보면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애들을 데리고 나와 노는 주부들이 많은데, 지금도 동아주민들 사이에서는 바로 옆에 이웃한 브라운스톤 주민들이 동아아파트 단지내의 편의시설(놀이터,어린이집,주차장,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소한 동아아파트 정문쪽에 위치한 우리농산물,사회복지관,각종 병원,킴스클럽 동관에 위치한 각종 음식점 및, 버스정류장 등은 동아아파트 단지를 경유하지 않으면 한참 돌아가야할테니까요.

차라리 브라운스톤을 매입하시는 것보다는 같은 가격대인 동아나 청구1,2차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