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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이전이나 재건축규제폐지등 시장부양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를 희망하나
이 지역경기는 날씨 만큼이나 찬바람이 붑니다.
특히나 매매는 한없이 침체되어 집을 파실 수 밖에 없는 분들의 애간장을 녹입니다.
상황은 초급매물이 간헐적으로 거래되는 상황인데,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충분치 않다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시장은 분양가상한제나 소형아파트의무등 모든 문제조항의 폐지를 요구하는게 아닌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떻든 부동산만이라도 꺼지지 말아야하는데, ...희망일까요.

잠원.반포지역의 임대시장도 매매만큼은 아니지만 침체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주된 이유는 물량과잉과 경기침체가 아닌가 합니다.
반포자이외 잠실지역등 강남권의 대규모 신규입주아파트가 이 곳의 수요를 흡수하며 상황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종전과 비교 소형아파트는 15%-20%정도, 99.17제곱미터(30평대)형 이상은 20%-30%정도 하락했는데 대형의 경우 하락폭이 큽니다.
아무래도 수요층이 얼마나 두껍냐에 따라 하락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반포자이의 경우 82.65제곱미터(25평) 전세보증금이 25천만원-3억원 정도, 115.70제곱미터(35평) 3억-35천만원, 165.29제곱미터(50평)45천만원등인데 같은 크기라도 동의 위치, 내부시설등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큽니다.
많은 주인분들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에 대해 의문이 크십니다.
그동안은 하락폭이 컸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시세가 안정된 듯 싶습니다. 현 시세에서 크게 하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수요가 비교적 많은 115.70제곱미터 이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전세는 2년 만기로 주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임대물량이 많은 년도를 피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포동과 잠원동아파트의 상세한 정보는 추후 면밀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덴공인 정영숙59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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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만기전에 이사를 가야하는데...100만원을 달라...전세가가 내려서 나머지 전세금도 내년 만기때가 아닌 2년후에 준다합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전세보증금의 반환과 관련하여 여러 경우가 있지만, 100만원 이야기는 내용을 잘 몰라 확답이 어렵네요. 무슨 약점이 있으시가요?
요즘의 강남권과 같이 역전세난으로 임대가가 하락했을 때 이런 문제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들어오는 사람에게 돈을 받아 보증금을 돌려주겠다는게 오늘의 일이 아니니까요.
특히나 전세보증금을 주식에 넣은 경우, 갑작스럽게 닥친 금융위기로 처분시기를 놓쳐 종종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2년전 임대차계약에 의해 임차하셨는지, 묵시적갱신으로 오늘에 이르셨느지에 따라 만기 1개월, 묵시적갱신의 경우는 나가기 3개월전에 계약해지의 뜻을 서면(내용증명방식)으로 통보하시기 바랍니다. 이 후 당연히 만기시에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으시면 됩니다.
사는 집을 팔겠다고 중개업소에 의뢰한 경우를 말씀드리면, 침체기라 바로 주택이 매도될지 모르지만, 만약 만기시까지 매도가 안된다면 임차권등기를 통해 보증금의 안전을 확보하시면 됩니다.
물론 주인분에겐 결국 임대보증금반환외 관련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하고, 임차권등기가 있게되면 집도 안빠져 손해이니 규정대로 원만히 해결하시는게 좋겠다고 설득하심이 우선일 것입니다.

답변:정영숙/에덴공인594-4540
참고자료:1. 전월세보증금의 보호방법
2. 반포자이 상세내용 중 7.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