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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면동 297번지 일대.... 우면택지개발지구
양재IC를 따라 과천방면으로 가다보면 서초구 남쪽 끝자락에 비닐하우스로 되어있는 하훼단지가 눈에띤다.

그린밸트 해제이후 이곳에는 2013년까지 15만 4천여평(509,000㎡) 규모에 서울시 sh공사가 짓는 장기전세(shift)를 포함한 약 29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우면택지개발지구는 서울대공원과 우면산, 관악산, 청계 산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서울 교육 문화회관과 한국교육방송(EBS)이 바로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서초 IC,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바로 옆 우면산 터널을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중심부까지 10∼20분 정도 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2009년 3월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되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있는 이곳은 서울의 몇 남지않은 그린밸트 해제지역으로써 녹지가 풍부하고 강남도심과 가깝지만 시골 전원마을같은 여유로움이 물씬 풍겨난다.

또한,아파트 건립시 분양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매입가가 현저히 낮아 일반 도심지역에 분양되는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 이유는, 일반 재개발등 보상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과는 달리 그린밸트 지역이기 때문에 공시지가 등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투자가치 있을까?

송파 장지지구, 송파 문정지구 , 서초 우면지구 등 강남권 택지개발사업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는 의미 외에 남서울 개발의 구심점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터널하나를 사이에 두고 방배동,서초동 등 강남 중심권과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고,지하철 9호선이 단지내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가치는 높을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분양물량은 국민주택 규모 25,33평(85㎡)약 700여 가구이다.(원주민 물량 제외)

예상 분양가는 25평(85㎡)이 평당 700만원대.33평(109㎡)이 1100만원 선이다. 동양고속,한라 등 주변 아파트 시세의 5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우면지구 인근 아파트 시세를 살펴보면 25평대가 약 4억5000~5억에 33평형대가 약 6억5000~7억선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에 반해 우면지구는 25평대 분양가가 1억9000~2억. 33평대가 약 3억6000~3억8000 정도이기 때문에 절반 수준에 나올 전망이다.

작년과 올해 분양된 송파 장지지구와 강동구 강일지구 분양가를 비추어 보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나 주변시세를 감안하면 절반수준 밖에 안되는 가격이다.

하지만,일반에게 분양되는 아파트가 아닌 전물량이 서울시 도시계획사업(도로,공원,학교 등)으로 집이 철거된 철거민에게 2008년 6월 분양 되었고 일반분양은 없다.

또한,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 5개월 전 동호수 추첨 전까지는 계약금 및 중도금이 없어 금융부담 또한 일반 아파트에 비해 없으며 주택금융에서 8000만원까지 장기저리 융자가 가능하다.

■분양권 거래 가능한가?

아직 동호수 추첨 전이지만 평형대 별로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25평의 경우 분양권 프리미엄이 약 7000만원 선.... 33평의 경우 약 1억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분양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분양가에 프리미엄을 더한다 해도 주변 시세보다 약 1억5000~2억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또한,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계약금 및 중도금이 없어 이자에 대한 부담없이 입주할 때 납부가 가능하고,국민주택 기금에서 3년거치 19년 상환으로 8000만원까지 장기저리 융자가 가능하다.



■리스크는 없는가?

수익률이 높은 반면에 주의해야 할 리스크도 있다.

이러한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입주 전까지 명의변경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분양권 매입당시 권리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권리 확보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매도자가 입주대상자인지 확인해야 하며,계약서 공증 및 가등기 신청을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부동산과 꼼꼼히 확인해야 안전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2-496-8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