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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역 민자역사,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도시의 기본적인 인프라 제공

백화점, 호텔,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

당연히 있어야 할 도시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그동안 그나마 존재했던 인프라는

고급예술문화(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할인마트(이마트)가 전부였다.



(2) 월계동의 도시계획적 위상 재고

최근 완공(예정)인 민자역사들의 규모를 월등히 능가하는 연면적 205,000㎡ 규모이다.

규모가 크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서울시가 허가를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월계동의 도시계획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청량리 : 연면적 17만2645㎡의 '매머드급' 역사 (완공되어 오픈된 상태)
창동역 : 연면적 8만7025㎡의 떠오르는 샛별
노량진 : 연면적 12만2062㎡의 떠오르는 샛별 (사업중단 상태)
왕십리 : 연면적 9만9022㎡의 교통역세권 상권 (완공되어 오픈된 상태)



(3) 지역상권의 활성화

민자역사에 지역상권과 경쟁할 시설들이 유치된다면,

민자역사의 건립은 지역상권 활성화에 오히려 역행할 수 있다.

그러나, 성북민자역사에 들어서는 시설들은

지역상권과 비경쟁분야에 있는 것들이다.

이는 민자역사의 건립으로 인하여,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