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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동에사는데요.남향이구요..
도로앞쪽에서 보면..상가때문에 그리 미관은 좋아 보이지 않는데,
아파트 뒤쪽에 보시면..한신1300여세대 신동아아파트,금호아파트..그리고 수락산의 기암괴석,철마다 옷을 갈아입는 산과, 마들역까지 걸어가다보면..봄/여름/가을/겨울 그 정취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맑고 시원한 공기가 일품이죠.

학군도 좋아서..아이들교육에 유해환경이 주변에 전혀 없고,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어서..강북에서는 서울대를 목동보다 더 많이 보냅니다. 집앞마을버스를 타면..중계동은행사거리,창동역,수락산, 상계역,마들역..5분내에 다 갈 수 있습니다.

그냥..지나치기 쉬운곳인데..살아보신분들은 한결같이 만족해 합니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서울중심에서 떨어졌다고..투덜거리더니..요즘에는 아기 데리고 바깥에 나가거나, 주일날 교회를 걸어서 가다 보면..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예전에는 마을버스나 현재의 지선버스를 타면..요금이 추가되니깐..불편했는데..지금은 환승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거리라..아침이든 저녁이든 마을버스를 마음껏 이용해서 좋구요..
마을버스 노선 5개/지선버스노선 1개가 운영되는데, 이 모든버스가 4호선 상계역/노원역/창동,마들역/노원역/중계7호선으로 5분안에 다 연결됩니다.

여튼,살아보니..좋습니다. 바로 옆에 보람아파트보다..저평가되어 있는데..서울에서 이런 저렴한 아파트를 찾기도 힘들겁니다.
서민인 저로서는 큰욕심없으시고,편안하게 아이들 교육시키고 그럴분이면 참 살기 좋은 곳이라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