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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 노원역 환승역세권인 3,6,7단지는 교통 요지이고 노원구의 중심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대지지분이 적어 향후 재건축을 추진하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7호선 마들역세권에는 10,11,12,14단지가 위치하며 11,12단지는 마들역 초역세권. 향후 재건축을 바라본다면 대지지분이 많은 11,10단지가 유리합니다.
8단지는 마들역까지 도보 7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나 5층의 저층단지여서 현재 재건축 추진중입니다.
여러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만 제 소견으로는 3,7,8,11단지가 유리해 보입니다. 추진이 가장 빨라 메리트가 있는 8단지는 이미 재건축 호재가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도 합니다.

밑에 어떤분이 목동은 재건축 하면 유망하고 상계주공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셨는데 그건 오판한 겁니다.
목동은 이미 재건축 재료가 시세에 대부분 반영됐습니다.
낡은 목동아파트의 가치만 보고 35평을 구입하면서 십억이 훨씬 넘는 금액을 지불하진 않을 겁니다.
목동이 상계주공보다 대지지분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지지분의 가치는 이미 목동 시세에 80% 이상은 반영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반면, 상계주공은 재건축 재료가 아직 시세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도 없습니다.(저층단지인 8단지말고는)
상계주공 23평 대지지분을 약 13평, 향후 재건축시 3종주거지 용적률 300%를 적용받으면 현재 기준으로 대략 2억 이내의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고급아파트 33평으로 재건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현재 상계주공 23평을 평균 2.7억으로 가정한다면 최대 2억의 분담금을 추가하여 계산하면 총 금액은 4.7억 안쪽이 되겠네요.
서울시내 최대의 택지지구인 상계단지(1~19단지)가 재건축되면 서울시내에 일산 정도 규모의 대형 신도시가 건설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분당 정자동에 근래 입주한 새아파트는 33평이 9억정도 합니다.
상계주공 1~19단지의 수만가구가 재건축되면 경기도에 위치한 신도시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