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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곡초등학교 강당에서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하였습니다.

어반이엔씨업체와 KTS엔지리어링업체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추진위원들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86명)중 서면동의(31명)과 출석인원39명이 참석하여,성황리에 회의가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미리정한 순서에의해 KTS엔지리어링 대표가 약2시간 동안 브리핑을 먼저 하였고,다음 어반이엔씨 대표가 이어서

브리핑을 마치고 투표결과를 봤을때는 저녁7시가 다 되었더군요.

결과부터 공개하면 어반이엔씨(55표), KTS엔지리어링(12표),기권(2표)가 나와서 어반이엔씨로 결정 되었습니다.

아뭏튼 추진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이라 사료 됩니다.

앞으로 도시계획업체가 선정 되었으니,정비업체도 무난히 선정이 되고, 조속히 조합설립까지 구성이되어 바르고 빠른 8단지

재건축이 추진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실 저는 803동에 소유주입니다. 그래서인지 마들역보다는 노원역을 많이 이용를 하지요.

우리단지는 불행하게도 상곡 초교를 기준하여 둘로 나누어져 있지요.803동은 7단지방향으로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쪽땅이 우리 8단지의 얼굴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그땅은 사업성이 없나 봅니다.

그땅을 기존에있는 공원부지를 공원부지로 대체하고, 기부채납방식(3종 상향시15%)으로 공공부지를 빼면 대지면적대비 5%정도 밖에 남지않나 봅니다.저는 요놈의 5%가 또 다른 인센티브를 받는다 해도 공공부지로 기부채납하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KTS엔지리어링업체는 3가지로 예를들어 설명을 하더군요.기존2종12층 건축시(용적률약220%), 3종변경시 (용적률250%,높이제한 없음).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 해 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이반이엔씨업체는 무조건 8단지는 3종상향을 해야한다. 종 상향을 못할시 용역비를 안받겠다, 여기서 추진위원의 점수를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저는 KTS엔지니어링업체에 표를 주었으나 예상이 많이 빗나갔습니다.



우리단지는 어차피 공공부지로 기부채납 할 땅이 20%정도 확보 되어 있으니, 종상향하기에는 많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분명한것은 집을 높게만 올린다고 좋은것은 아니지요, 첫째는 저층에 사는 사람의 일조건이 문제이고, 이런것들은 얘기않해도 여러분들이 더 잘 알것이고, 기술적으로 아파트가 약15층 이상 올라가면 건축비가 약15~20% 상승을 합니다.

우리는 8단지가 사업성이 있는가를 잘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노원의 랜드마크 운운하지만 모든것이 너무 비싸면 안되겠지요.

참고:도시계획업체의 용역비는 M2당 11,000원이며 추진위원장이 NEGO가 있을거예요(연면적당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