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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신 기사라는걸 정확히 좀 알려주시면 저라도 대신 대답해드리겠습니다만...요즘 지역적으로 뜨고진다는 기사가 워낙 많아서 어떤 기사를 말씀하시는지 대답해드리기 곤란하군요..


먼저, 강서구 마곡지역이라는 곳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관계로 전 서울 친척집들을 여러 곳 전전했고, 또 우리집 자체도 이사를 많이 다녔지요...

서대문, 응암동, 합정동, 군자동, 대방동, 청담동, 잠실, 문정동...뭐 이정도지요, 그리고 도심의 고등학교를 나와서 친구들이 전부, 서교동, 대림동, 전농동....뭐 이렇습니다.

그래도, 마곡지구는 솔직히 어딘지 잘 모르겠군요?
그런데, 뜬금없이 마곡지구와 노원과의 차이와 비교 가치를 해달라는 님의 글을 보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님의 말대로 개발할 곳이 많다는 것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아파트가 들어와 있는 곳이랑 직접적으로 가격비교를 해달라니요? 말이 안되는 얘기지요?

제 생각은 또 그렇습니다..... 강서구 마곡지역이 그렇게 넓다면 그 지역을 벗어난 주변 땅 역시 무지하게 넓을 걸로 보이는 군요....그 얘기는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와 함께 공급이 과다하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리는데요....주변에 빈땅이 많다는 것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지역적인 장점을 얘기하시는건 당연하겠지만, 갑자기 노원구와 강서구의 가치비교를 하자니요.....그것도 어느 특정 동이나 아파트가 아닌 구 전체를 비교하자니요......그정도를 논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넓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