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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중랑구와 금천구, 강서구 등에 기숙형 공립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 3곳을 기숙형 공립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기숙사 설립을 시작해 2010학년도 3월 개교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투자심사위원회에 ‘기숙형 공립학교 지정•운영을 위한 기숙사 설치’를 안건으로 상정해 총 37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국고에서 75억원을 지원받고 시교육청 재원으로 304억원을 충당한다. 시교육청이 기숙형 공립학교 전환을 추진하는 학교는 중랑구 M고와 금천구 G고, 강서구 S고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교육청이 공립고교 3곳을 선정해 기숙형 공립고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에 기숙형 공립학교가 들어서면 농산어촌의 교육 환경을 개선해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현인철 대변인은 “지역 이기주의로 기숙형 공립학교가 파행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농산어촌 지역에서만 기숙형 공립학교가 선정되겠지만 2단계에는 대도시 교육 취약지역도 선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민일보5/27

*학교명(소재지)
[금천고(금천구 시흥3동),면목고(중랑구 면목8동),세현고(강서구 가양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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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소재 금천고등학교(공립)측에서의 계획은 지금현재 1,400여명의 학생을 700 ~ 800명정도로 학생수를 줄이고, 금천구의 우수한 학생들을 타지역에 뺏기지 않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기숙사는 운동장 일부를 사용하여 신축 예정이라 합니다. 금년 하반기 착공,내년 완공,2010.3월개교.

지금현재 중학교 2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갖게되는바 선발과정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금천구는 지역 할당제 적용으로 서울의 타 자치구에 살고 있는 학생들보다는 다소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 같습니다. 이제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녀가 있으신분들은 굳이 타 지역으로 보낼 필요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그간 유치에 앞장섰던 금천구청(문화체육과)측과 금천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