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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이 금천중앙공원을 4월부터 KTX광명역의 환승역이기도 한 1호선 시흥역의 베르빌아파트 주민의 텃밭부터 터고르기와 '피톤치드'방출량이 가장 많은 편백나무등 다양한 나무심기,잔디식재를 시작으로 먼저 공원조성사업을 시작해놓겠다고 합니다.

이곳은 베르빌아파트와 군부대가 맞닿아 접해있는곳으로 금천구 지구단위계획시 공원부지로 지정되었던곳입니다. 물론 군부대 이전후 본격적으로 나머지 부지도 시작하겠지만 현재 베르빌아파트가 기부채납(2007기준시가 기준 25.2억원)한 이곳부지는 2004년부터 아파트 주민들의 텃밭으로 그간 이용되어왔었으나, 일부 도로부지를 감안한 기본설계가 끝나는 4월부터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주민들의 텃밭경작 금지를 베르빌아파트관리사무실에 통보했으며 현장실사도 수차례 마친 상태입니다.

금천중앙공원이 위치하게될 공원부지는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 금천구 종합청사와도 맞닿아 있어 종합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도 더할나위없는 주민 쉼터의 역할도 할것 같습니다.

금천구 종합청사는 공공업무시설인 구청사, 구의회청사, 보건소청사,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구민회관까지 갖춘 금천구의 명실상부한 종합행정, 문화•복지 타운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구민회관에는 600석 규모의 공연장,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주민을 위한 각종 교양 강좌등의 교육이 1년 내내 상시 열릴 수 있도록 강의실, 주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독서실까지도 조성됩니다. 또 옥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되고 12층 옥상에는 친환경적으로 옥상 조경을 꾸며 금천 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청사 앞에 금천광장,지하공간에는‘선큰광장’을 조성하고 이를 ‘한우물 연못’과 물이 흘러내리는 벽천, 참나무 숲 등으로 채울 계획이며 청사 곳곳에도 녹지와 공원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휴게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차별화된 아파트, 금천구 구심지의 1만여평의 녹색공원을 내집앞 정원처럼 사용하게될 베르빌아파트의 변화는 이제 시작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