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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평치고 정말..가격이 싸죠..
저평가 되어 있다기 보단..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1. 시끄럽습니다. 외부로 나온 신도림역 전철..그리고 전철소리보단..
새마을혼지 뭔지..열차들 지나가는 소리..이사 첨와서 스트레스 받아 죽을뻔 했습니다..창문열면 티비 소리 안들립니다--;

2. 복잡한 교통..

애경백화점 쪽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아시다 시피.. 그쪽이 일방이죠..
나오는 길은 지금 경인-가로공원쪽 공사해서 더 좁아졌구요--;
앞으로 출퇴근할때 롯데아파트까지 들어가는 사람들꽤나 고생할껍니다..

3. 벽이 얇다고 해야하나요??
이건 제가 잘 모르겠는데..울집에 있어도 앞집아줌마가 애들혼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건 도대체 왜 그런건지..)

태영아파트는 일단 대단지이고..태영아파트까지는 도로도 그렇고 정비가 잘되어있습니다.. poor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런데 딱 거기 지나고 삼거리나오는데부터는..벽재쌓아놓는곳..공장터..--; 창고터...

솔직히 그렇습니다.
전 3억있으면 다른곳에 집 살꺼 같네요..

반면 장점도 있지요..


장점: 주차장 넉넉합니다.
서울에서 30평대로 교통이 편리한 정도에 그정도 가격에 집 구하기 어렵죠..

집 구조 좋습니다. 10년된거 치고 집고 깨끗하구요..
근린상가 슈퍼..걸어서 8분정도의 애경백화점.. 적당한 상권..
그리고 신도림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