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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합격생 관악·강남 지역 최다
기사입력 2009-04-24 17:33


【서울=뉴시스】

2009학년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가운데 44%(66명)가 서울 관악구와 강남 3개 구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대가 공개한 '2009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150명(일반전형 140명, 특별전형 10명) 가운데 주소지가 서울(112명)인 합격생을 분석한 결과 관악구 33명, 강남구 14명, 서초구 11명, 송파구 8명 등으로 나타나 이들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2명(75%)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8명(12%), 부산 5명(3%) 등으로 나타났다.

합격생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100명(66.7%)으로 나타났으며 법학 전공자는 47명(31.3%)인데 반해 비 법학 전공자는 103명(68.7%)으로 나타나 비 법학 전공자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84명(56%), 여자가 66명(44%)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17명(78%)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평균 나이는 27.69세(연령 계산 : 2009-출생년도+1)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77명, 회사원 41명, 무직(로스쿨 준비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류난영기자 yo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