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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에 살다 2년전쯤 화곡푸르지오로 이사와 살고 있기에 두곳을 모두 잘아는 사람으로써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목동아파트단지는 공원이 많다는 점, 3단지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명문(?)이라는 점, 일부 저층동의 경우 재건축시 지분이 많다는 점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단지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개교가 유일한 명문으로 소문이 나있어 좋은 친구 사귀라고 그곳 학교에 몰려든다는데, 고등학교는 특목고도 없고, 그저 평범한 일반고가 몇개 있을뿐이어서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중학교를 마치면 명덕(외)고, 광영고, 화곡고, 덕원(예)고 등 명문고교가 몰려있는 화곡푸르지오쪽으로 이사한다네요. 댁의 자녀도 중학교 졸업하면 공부잘하는 친구따라 다시 이사할건가요? 34~71평형의 대형아파트로만 구성(다양한 평형별로 200가구 정도씩 총 2,176가구)되어 있는 화곡푸르지오쪽도 입주자들이 모두 빵빵한 사람들(모 국책은행장을 비롯 대부분의 거주자가 의사, 변호사, 교수, 회계사, 금융기관 종사자 등 전문직 종사자임)이라 주민의 자녀들이 인근 발산초등학교, 신월중, 화곡중 등을 졸업후 인근 명덕외고 등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여 졸업후 서울대에 대다수가 진학하는 등 인근 초중학교도 이미 명문학교가 되었습니다. 또한 목동은 워낙 대단지인데다 고층아파트와 저층아파트가 혼재되어 있어 각자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 있고, 건축연한이 20년도 안되어 향후 20년 이내에 재건축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40평형대 이하는 화장실이 1개뿐이고, 거실과 부엌이 너무 비좁아 실용성이 떨어지고 지하에 주차장이 없어 매일 주차전쟁에 시달리는 등 구조가 너무 구식이라 집밖을 나가면 몰라도 집에 있을때는 너무나 괴롭습니다. 또한 7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역이 없고, 현대백화점 등 교통유발시설이 들어있어 평일은 물론주말에도 교통지옥입니다. 그에 반해 화곡푸르지오는(교육환경은 이미 언급했으므로 생략) 5분거리에 5호선 우장산역이 있고, 단지자체가 수명산을 끼고 있는 등 공기와 조경이 끝내주며, 용적율이 214%(10층~15층)로 쾌적하고, 차로 5분만 가면 김포공항내에 주차장도 널널하고 국내 최대인 이마트 및 CGV가 있고, 전자제품, 의류 등 쇼핑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9호선 및 인천공항철도가 완성되고 단지 바로옆 발산택지지구가 완공(2007년)되고 마곡지구가 국제첨단지구로 개발되면 세계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되어 집값상승 및 WELL-BEING LIFE, 두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므로 일단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