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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소
버스가 4-5시에 있어유?

신문도 안보구 텔레비도 안봐유?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이라서 분당에서 광화문까지 30분 정도면 간다는 기사도 안 봐유
기사가 수없이 나왔는데도 모르시나봐유
쯔쯔쯔....

아래는 매경 기사유
버스가 명동에서 광화문거쳐서 시청에서 서울역가니 분당에서 30-35분까지 광화문 가면, 서울역에는 기사에 나와 있듯이 45분 아니유?




경부고속도 평일 전용차로 첫날…용인~광화문 20분 단축


주말에만 시행하던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일에도 확대 시행된 첫날인 1일 버스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시원스레 오갔다. 이날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오산IC 44.8㎞ 구간의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첫날 버스는 출근시간에도 최대 97㎞ 속도를 내며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IC~양재IC 구간의 경우 오전 7~8시 버스들은 최대 시속 97㎞를 냈고 차량이 몰린 8~9시에도 94㎞를 유지했다. 이는 평소 속도 67~69㎞에 비해 40% 빠른 것.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IC~한남대교 남단 구간에서도 속도는 빨라졌다. 평소 45~48㎞로 거북이걸음을 했지만 이날 전용차로를 달린 버스들은 59~65㎞로 달리며 평소보다 40% 이상 속도를 높였다.

경기도 분당에서 서울역까지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최기호 씨(39)는 "평소 같으면 양재IC부터 막혀 회사까지 1시간20분 정도 걸렸는데 오늘은 45분 만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승용차들이 주로 달린 일반차로는 전용차로제 실시로 차로 1개가 줄어드는 바람에 속도가 뚝 떨어지며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앙재IC~한남대교 구간의 일반차로 속도는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시속 33~35㎞에 그쳐 평소보다 30% 가까이 속도가 떨어졌다.

국토해양부는 "용인에서 광화문까지는 68분이 걸려 평소 대비 약 20분 단축됐고, 용인에서 강남역까지는 71분으로 15분 단축됐다"며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다음 10월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