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와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정감이 가는 아파트 가양동 한강타운이네요.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면서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강 건너 저 멀리 보이는 산들과 공항철도,우연히 아침에 한강을 바라보다가 멀리 보이는 동쪽 산너머에서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는, 서울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한강타운으로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파트 뒤로 산책로가 얼마나 되나? 하고 걸어 보니 빠르게 걷기 1시간 정도...군데 군데 운동기구들도 있고, 많은 분들이 걷기도 하고, 운동도 하는 것을 보며, 구민을 위해서 이런 시설과 산책로를 만들어 준 강서구청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산책로의 나무들이 수령이 꾀 될 것 같은 잘 생긴 소나무들이라 더욱 건강에 좋을 것 같군요. 일자 배치에 15층 남향이라 하루 종일 햇볕이 거실 깊숙히 들어와 난방을 하지 않아도 따뜻하네요. 양천향교역도 걸어 다니기에 알맞은 거리에 있고, 동 간격이 넓고 평지라 살기에 정맘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좋은 곳에서 3층을 더 올릴 수 있는 리모델링도 추진예정이니
더 더욱 정감이 가고, 길 하나 건너 있는 마곡지구 개발에 박차를 가 하고 있으니 이 또한 한강아파트를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빛내 줄 요인들이란 생각에 정말 오래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14/03/11 | 조회 5488 
가양 9단지 앞 유수지 레포츠센타 및 도서관 개관
저희동네에 마곡지구가 생겼어요
관련 아파트 포토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