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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
단기적인 투자처로는 큰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9차2단지는 전형적인 소형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831대책이후 대형선호 및 불루칩으로의 집중현상
그리고 이에 동반하여, 중소형 처분의 현상으로 당분간, 불루칩 및 대형 쪽으로 편기현상이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중소형의 전망도 밝다고 하겠습니다.

9차 2단지는 현재 전세가율이 54% 정도로 삶의 질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60% 이상이 될때에는 전세가가 주택가를 밀어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9호선 개통이 되면,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실거주의 목적으로는 괜찮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소형단지라는 불리함으로 시기적인 편향의 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실거주가 아닌 단기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무주택자이고 재정형편에 제약을 받는다면, 매수를 권합니다.
주택이 있는 것이 없는 것에 비해 큰 부가가치를 생성하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삶의 질의 가치를 가져올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가격으로 살수 있는 아파트가 서울에서 몇 안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만, 주변 공장들의 정비, 전철 주변의 개발 등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면서도, 1억대의 저평가된 곳으로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