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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오동공원이 있어 여름에 시원한 숲을 내려다 볼 수가 있어 여기가 서울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상쾌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층 수가 15층이고 동 수도 너무 많지 않아서 대단히 조용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은 특히나 뒷쪽으로도 전망이 트여 부엌베란다에서 삼각산 인수봉이 보여서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죠. 앞으로도 앞 동이 옆으로 살짝 비켜나서 우이천 산책로가 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좋습니다.

오동공원은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있는데 산책로가 있어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또 공원 안에는 여러 개의 배드민턴 동호 클럽이 있어 건강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교통은 마을버스로 7분 정도 나가면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 역이나 수유역이 있습니다.
서울 외곽으로 접근하려면 동부간선도로나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주공4단지에서 한천로를 타고 3분정도 가면 하계역 못 가서 진입할 수가 있습니다.
내부순환도로는 미아삼거리역에서 종암동 방향으로 5분 정도 가면 진입램프가 있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곳에서 살고 싶은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