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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볼까? 바닥가격을 확인할까?


지금 부동산 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부동산 시장의 핵이라 불리웠던 재건축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강남 재건축 시장은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상승폭이 높았던 만큼 하락폭도 크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 힘을 합해 해결책을 찾아도 모자랄 판에 국민의 대표들이 서로 잘낫다고 싸움질이 한창이다. 국토해양부는 국토해양부대로 서울시는 서울시대로 지금 부동산 시장의 행태는 본인들의 책임이 아니라는양 서로 떠넘기식 언행을 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을 녹으로 먹는 공직자로서 이 어찌 부끄러운 행동이 아닌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고 꺼낸 이야기는 아니고 반대를 위한 반대, 책임 회피식의 정책은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균형잡힌 정책으로 서로 합심하여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을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근 일 년 새 부동산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부동산 가격은 엄청나게 빠져 패닉상태에 있다. 예전 같으면 가격이 빠지는 상황에서도 거래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상황이다. 수요자라곤 가뭄에 콩 나듯이 한 두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시세보다 현저하게 싼 급매물이라야 거래로 이어진다.

수요자의 부류는 다른 지역을 팔고 갈아타는 수요자와 단지내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가 대부분이다. 갈아타는 수요자의 경우 구입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락기의 시장에서는 소형평형과 대형평형과의 갭이 줄어 보이지 않는 수익을 얻게 된다. 또한 취득세 한시적 감면 기간이 끝나는 올해안에 구입하면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런 효과를 알면서도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대기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중에 있다. 바닥 밑으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시장가격을 좌지우지하게 된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지만 수요자분들은 시장에 나온 급매물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할 것이다.

최근 수요자의 고민도 이런 것들이다. 바닥가격에 근점한 지금 구입하여 취득세 혜택을 볼까? 정상적인 세금을 내더라도 바닥가격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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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