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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신혼부부 및 학군 수요자들의 급증으로 전세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단지내에 초등학교 2곳과 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이 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다. 재건축 지역이어서 전세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작은평형에서 대형평형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어 수요자의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는 지역이어서 좋다. 단지 문제점이라면 전세 물건의 희소성으로 물건이 귀하다는 것이다.

전세 물건은 출시되는 즉시 거래로 이어지는 반면에 매매 물건의 경우는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 아니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9월 7일 현재 3건의 매매거래가 되었지만 5,930 세대의 대단지아파트에 위치한 45개 부동산 중개업소의 거래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가 거래활성화 부양책으로 내놓은 8.29 대책이 무색할 지경이다.

전문가들의 분석대로 추석 이후의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수요자들의 심리적 위축상태를 살리기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DTI 대출규제 완화보다도 불확실한 미래의 수익성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요즘에는 부동산 가격이라는 것이 시장경제의 원리대로 움직이지 않고 정부의 개입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미래가치의 확실성을 논하기가 어렵지만 주거지역으로서의 입지조건, 대지지분의 가격이 높고 대지지분이 넓은 곳, 재건축 전 용적율이 낮고 사업 소요기간이 짧은 곳, 교통이 편리한 곳, 학군이 좋은 곳이라면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둔촌주공을 비롯한 재건축아파트는 가격 등락의 폭이 심한 곳이어서 타이밍을 잡기가 애매한 지역이지만 년초대비 7%~10% 빠진 가격을 감안하면 답이 나올지 않을까요?

둔촌주공 매물중 추천할만한 저가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 6억7천만원, 2단지 16평(62㎡) 6억5백만원, 4단지 23평(60.64㎡) 6억원, 4단지(지분28.66㎡) 8억3천5백만원, 4단지 34평(지분29.83㎡) 9억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