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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는 12월 10일부터 동 문화센터를 순환하는 고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한다.

역삼권 노선은 역삼1문화센터와 역삼2문화센터를 연계하는 노선으로 특허청, 역삼포스틸타워, 역삼역, 강남문화원, 총지사, 웅신씽크빌아트홀, 개나리아파트사거리, 영동세브란스병원, 도곡1차아이파크, 역삼시장, 금호어울림아파트, 역삼초등학교에서 정차한다.

대치권 노선은 강남구민회관(강남구의회)와 대치2,3,4 문화센터를 연계하는 노선으로 대치역(은마상가), 은마치안센터, 대치사거리, 휘문중고, 일동빌딩앞, 학여울역(은마아파트), 대모산입구역(개원중), 개포주공아파트(양전초교), 개포5단지상가에서 정차한다.

시범노선에는 천연가스를 연로로 사용하는 CNG버스 총 4대가 투입돼서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친절한 운전자가 기존 일반버스와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문화센터 고급 셔틀버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보다 다양한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고, 승용차 통행이 자연스럽게 줄게 되면 환경보호와 연료절감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을 비롯해서 이곳을 지나는 분들 많이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