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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PF 대주단 협약’을 다음달 가동하는 등
부동산 PF 연착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봐야할 것은 이게 아닙니다.
정부가 28조를 풀면서 까지 부동산 PF 부실을 차단하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분양 주택수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16.6만호와 비교한다면 아직 절반 수준도 안됩니다.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상승했죠.

결국 정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계속해서 규제를 완화할 수 밖에 없고, 규제완화는 시장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잠깐의 금리상승과 거래량 감소로 인한 시장 침체를
부동산 투자의 끝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내집마련 안하시나요?
보유하고 있는 주택 지금이라도 정리하고 무주택자로 돌아가시나요?

실제로 집값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최종 1주택을 매도한 분은
10년째 다시 내집마련을 하지 못하고 무주택자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시장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리스크는 아직 오지 않았고,
오기 전에 정부에서 나서서 막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장은 다시 한번 상승할 것이고, 우리는 그전에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