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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로 성남시에서 800억을 미금역 환승역 예산으로 부담키로 결정하였다면 두산건설컨소시엄과 건교부에서도 미금역 환승역을 받아들일 공산이 커졌네요.. 판교와 정자, 미금을 신분당선 환승역으로 갖게 된다면 분당의 자랑이 될 겁니다.. 또 정자동의 교통대란을 해소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수지, 죽전, 구성, 동백 쪽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미금역에 신분당선 환승역이 들어서면 2014년 개통예정인 광교, 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과 분당선 연장선 개통 전까지 훨씬 편리하게 다니실 수 있겠죠.. 현재 용인쪽 버스는 미금역까지만 운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정자역까지 버스노선을 연장하는 안을 성남시에서 계속 거부환송하고 있어 신분당선 정자역이 개통되도..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향후 몇년간, 용인분들은 버스를 이용, 다시 미금에서 분당선으로 환승 후, 신분당선 정자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참고로 신분당선은 광역직행노선이므로 기존 분당선과 요금체계를 공유하지 않기에 또다시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가격 또한 일반 지하철 이용요금의 두배에 달합니다.

용인분들의 경우 (마을,노선)버스 요금 + 분당선 요금 + 신분당선 요금까지 물어야 하기 때문에 강남 한번 가려면 약 3200~4000원 가량의 말도 안되는 요금을 지불해야 하고 그 짧은 거리를 두번이나 환승해야 합니다.. 과연 무엇이 분당과 용인을 위한 것일지.. 미금 환승역을 무조건 쌍수를 들고 반대할 이유가 있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