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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아파트와 롯데아파트 사이의 도로는 43번 국도의 우회도로로서 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수지 IC가 설치될 경우에는 차량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이현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성원아파트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름다리 설치를 시와 구청에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12월 7일 한선교의원실의 박병구보좌관께서 직접 우리 아파트를 방문하였고, 어제(12월 12일)는 오세동 수지구청장께서 관계자분들과 방문하셨습니다.

조만간, 횡단보도가 아니라 구름다리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통학하는 우리 아이들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발로 뛰는 그 분들의 모습을 뵈니 우리 주민들뿐만 아니라 수지민 전체의 행복이라 여겨집니다.


아래는 우리 카페에 박병구보좌관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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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원 2차 부녀회 손동란 회장님의 이현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관한 민원을 어제밤 늦게 접수하여 금일 면밀히 검토하였읍니다.

한 선교 의원님께서도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문제인 만큼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라는 지시를 하셨읍니다.

금일 오세동 수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오후엔 이계철 기흥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과 이 건에 관하여 회의를 가졌읍니다.


면밀히 알아본 결과 성원 2차 단지까지는 행정구역상 수지구 관할이나 단지 입구부터 이현 초등학교까지는 기흥구 관할로 나누어져 있읍니다.

- 구름다리나 육교에 관한 건,

가장 안전한 대책은 이곳에 구름다리나 육교를 설치하는 문제입니다, 관계공무원의 답사결과

예산은 긴급히 마련하더라도 일단 부지가 구름다리나 육교를 설치할 최소한의 공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사실상 이런 경우 아파트에서 일부 부지를 양보하거나 도로주변 육교공사부분에 관한 부지를 확보해야만 하나 현실상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부지문제가 해결되면 육교건설이나 구름다리 설치는 추진이 가능합니다만..)

그렇다고 간이 구름다리를 설치할 경우 오히려 아이들의 안전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어 일단 관할인 기흥구청 도로교통계획담당이 금일 면밀히 답사하여 그 보고서를 토대로 가장 합당하고 안전한 방안을 강구키로 하였읍니다.

수지구청에서도 행정구역상에 포함된 도로에 관하여 펜스설치나 아이들을 위한 안전판이나 기타 안전 조치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였읍니다.

- 신호등에 관한 건

이 건에 관하여 용인시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계장님 (권 오성) 과 협의를 하였읍니다.

현재 비보호로 되어 있는 신호체계를 용인경찰서에 승인 서류를 접수하여 정상신호체계로 변경하는 대책을 준비중이며 조만간 서류가 완비되는대로 용인경찰서로 접수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읍니다.

- 스쿨존에 관하여

스쿨존은 현행법상 학교앞 300미터 안까지 설치하는것으로 정해져 있읍니다. 현재 일부 설치는 되어있으나 이현초등학교부근 통학로가 기형적인 형태의 도로계획으로 인해 실제로는 제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일단 수지구청장님과 기흥구청장님께서 이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검토와 대책마련을 지시하신 만큼 조만간 어떤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행정관청의 직속 명령체계에 있지않은 만큼 발로 뛰어다니면서 협조를 구하는 위치에 있기때문에 즉시 눈에 보이는 조치를 해드리지 못함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문제가 해결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읍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모든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한 선교 의원실 보좌관 박 병구 올림